경기도시공사의 제 1호 공공 임대아파트인 화성 동탄 '자연&경남아너스빌' 1096세대 입주가 29일부터 시작된다고 28일 밝혔다.
국민주택기금을 지원받아 건립된 화성동탄 자연&경남아너스빌은 최초 입주기간 5년이 종료되면 분양 받을 수 있는 공공임대 아파트다. 전용 76㎡(23평형) 714세대, 전용 84㎡(25평형) 382세대 규모다.
경기도시공사 관계자는 "2011년까지 서민용 임대아파트 2040세대(김포장기 469세대, 김포신도시 570세대, 광교신도시 224세대, 하남풍산 777세대)를 추가로 공급해 도민의 주거안정 및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시공사는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잔금납부 전 세대 내부의 간단한 청소를 허용하고, 노약자 거주세대 등에 대해서는 이사도움방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