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발 여파로 인해 급락 출발했던 코스피 지수가 기관과 연기금의 매수세에 힘입어 1000선을 탈환했다.
28일 오후 1시 3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59.72포인트(6.31%) 오른 1006.03을 기록하면서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오후장 들어 기관과 연기금의 매수세가 크게 늘어나면서 5% 이상 급등, 사이드카까지 발동됐다. 특히 연기금이 그동안 낙폭이 상대적으로 컸던 대형주 위주로 들어오면서 운수장비, 기계, 철강금속 업종이 크게 상승하고 있따.
코스닥 역시 사상 최초로 250 선까지 붕괴되기도 했으나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270선을 탈환, 상승기조를 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