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아·태 기후변화 7개국 파트너쉽 회의 참가

입력 2008-10-28 11:58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지식경제부는 아시아·태평양 7개국 기후변화 파트너쉽 제6차 정책이행위원회(PIC) 회의가 29일과 30일 양일간 캐나다 벤쿠버에서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 미국, 중국, 호주, 인도, 일본, 캐나다 7개국 PIC대표와 8개 태스크포스(TF) 의장 등이 참석한다.

우리나라는 지경부, 국토해양부 등 2개 정부부처와 에너지경제연구원, 에너지관리공단, 자동차공업협회 등 전문기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해 T/F별 우리나라 참여현환을 설명하는 한편 주요 논의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포스트 2012 협상인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와 미 대선을 앞둔 시점에서 개최돼 현재의 교토체제를 보완하는 실질적인 기후변화 협력체로서의 역할이 한층 강조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아·태 파트너쉽에의 전략적 참여를 통해 국내 온실가스 감축기술 능력 제고와 국내 기술개발사업과의 시너지효과 극대화를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