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건설사 11월중 1만5718가구 공급

국내 대형 건설업체들이 내달 전국적으로 1만5000여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한다.

대형주택건설업체들의 모임인 한국주택협회는 소속 회원사들이 11월 중 전국에서 1만5718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중 일반분양분은 1만357가구, 재개발·재건축·지역조합 조합원분 5361가구다. 이는 전달(1만5647가구) 대비 0.4% 늘어난 물량이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5만4805가구)에 비해선 71.3% 감소한 수치다.

지역별로 수도권이 서울 4792가구, 경기 2813가구, 인천 1285가구 등 모두 8890가구로 전달(7920가구)보다 12.2% 늘었다. 반면 지방은 충남 2516가구, 대전 1653가구 등 6828가구로 10월(7727가구) 대비 11.6% 감소했다.

유형별로 분양 8633가구, 재건축·재개발 등 조합주택 7085가구 등이다. 규모별로 ▲60㎡(18평형) 이하 1931가구(12.3%) ▲60~85㎡(18~25평형) 이하 6179가구(39.3%) ▲85㎡(25평형) 초과 7608가구(48.4%) 등으로, 국민주택규모(85㎡) 이하가 전체 물량의 51.5%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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