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에 돌아온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공개 오디션 개최

입력 2020-07-0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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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블루스테이지)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가 2021년 5월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다시 공연된다. 6년 만에 돌아온 이번 공연에 출연할 주요 배역은 오디션을 통해 뽑는다.

공연제작사 블루스테이지는 27일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에 출연할 주요 배역을 선발하는 오디션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는 '오페라의 유령' '캣츠' 등을 작곡한 앤드루 로이드 웨버와 '라이언 킹' '미녀와 야수' 등에 참여한 작사가 팀 라이스가 청년시절에 의기투합해 만든 작품으로, 예수의 마지막 7일을 유다의 시선으로 그렸다. 1971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해 내년 50주년을 맞는다.

이번 오디션에서 두 주인공 지저스, 유다를 포함해 마리아, 시몬 등 주요 배역을 선발한다. 기성 배우는 물론 신인 배우도 대거 기용할 계획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현장 대면 오디션 인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1차로 영상 오디션을 실시한 뒤 현장 오디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디션 접수 기간은 이달 20일까지다. 자세한 정보는 블루스테이지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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