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코로나로 어려운 중소기업 지원위해 온라인 상품관 개관…화상상담부터 수출계약까지

입력 2020-07-06 09:17수정 2020-07-0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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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yKOREA, GobizKOREA 내 구축

▲코트라 'buyKOREA'내 한국전력의 온라인 수출상품관 배너. (사진제공=한국전력)

한국전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력기자재 온라인 상품관(Electric Power Equipment)을 6일 개관했다.

이번에 오픈한 온라인 상품관은 국내대표 B2B 사이트인 코트라(KOTRA) ‘buyKOREA’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GobizKOREA’내에 구축했다.

수출역량이 있는 우수 중소협력사에 한전 수출 촉진 브랜드 사용권을 부여해 해외 마케팅 역량을 제고 하기 위한 사업인 KTP(KEPCO Trusted Partners) 기업 및 에너지밸리 기업 등 61개사가 참여해 190개 전력기자재 제품을 등록했다.

한전은 제품 콘텐츠 촬영비 및 홍보물 제작비, 화상 상담통역비 등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중소기업은 자사의 우수제품을 해외 구매자에게 직접 소개하고 1대 1 화상상담을 통한 수출계약도 가능하다.

또 온라인 상품관에 입점하지 않은 기업에도 KEPCO 수출지원포털과 양방향으로 연결해 신규 구매자 발굴과 제품을 홍보할 기회를 제공했다.

앞으로도 한전은 전력 분야 중소기업의 수출인프라 확충을 위해 다양한 비대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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