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이 3일 대림산업에 대해 코로나19 여파에도 정상적인 펀더멘탈을 보여주는 2분기가 될 것으로 판단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11만 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분기 예상 실적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2조5317억 원, 영업이익은 17.5% 감소한 2457억 원을 전망했다.
김세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종 업계 대비 해외 현장이 비교적 적고, 국내 주택의 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코로나19 여파에도 정상적인 펀더멘탈을 보여주는 2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추정치는 코로나19의 영향을 소폭 반영한 보수적인 수치로, 실질적으로는 추정치보다 좀 더 높은 수준의 실적을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