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199.0/1199.6, 0.65원 하락..미 지표호조vs코로나 확산 우려

입력 2020-07-03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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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환율은 사흘째 하락했다. 다만 낙폭은 크지 않았다. 미국 경제지표 호조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가 겹쳤기 때문이다. 미국 노동부는 6월 실업률이 11.1%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 13.3%는 물론, 시장예상치 12.3%를 밑돈 것이다. 반면,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화는 강세를 보였다.

2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99.0/1199.6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0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200.0원) 대비 0.65원 내린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7.50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241달러를, 달러·위안은 7.0691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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