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밀화학, 환아 가족여행 지원

입력 2020-07-01 10:15

보바스기념병원, 보바스어린이의원과 협약식

▲(왼쪽부터) 윤연중 보바스어린이의원 원장, 정경문 롯데정밀화학 대표이사, 박진노 보바스기념병원 병원장이 지난달 30일 'mom편한 힐링타임 파인트립'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정밀화학)

롯데정밀화학은 지난달 30일 보바스기념병원, 보바스어린이의원과 함께 환아 가족여행 지원 사업을 지원하는 `mom편한 힐링타임 파인트립` 협약식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장기간의 치료와 입원으로 여행하기 어려운 환아 가족들을 대상으로 여행을 통해 활기를 찾고 재활의 희망을 주기 위한 취지다.

대상자는 보바스어린이의원의 외래, 입원 환아 중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가족들이다. 하반기에 매월 두 가족씩 지원할 예정이다.

1박 2일의 맞춤형 가족여행 프로그램과 필요한 숙박비, 식비, 체험비, 보험료 등의 비용을 지원한다. 보바스어린이의원 의료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에 대비한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편성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정경문 롯데정밀화학 대표이사는 “장기간 치료로 힘들었을 환아 가족들에게 이번 여행이 삶의 활력소가 되기를 롯데정밀화학의 모든 임직원과 함께 기원한다”고 말했다.

윤연중 보바스어린이의원 원장은 “가족이 함께하는 여행이 환아와 그 가족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특히 의료진은 코로나19 유행에 대비해 가족의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교육과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