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여 년 전통 독일 칼스베르그 양조장서 탄생한 브랜드
홈플러스가 최근 유럽 맥주 소비가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오직 홈플러스에서만 만날 수 있는 ‘유럽 정통 브루어리 맥주’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는 독일 최대 양조장 중 하나로 꼽히는 있는 ‘칼스베르그(Karlsberg) 양조장’에서 탄생한 맥주 ‘비숍라거(500㎖/캔, 알코올도수 4.2%)’와 벨기에 스타일 위트 맥주의 전통 레시피로 만든 ‘블랑쉐(500㎖/캔, 4.5%)’ 등 유럽 정통 브루어리 맥주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10월 말 체코 현지에서 생맥주로만 소비되던 ‘호랄 프리미엄 필스너 라거’를 국내에 처음으로 캔맥주로 상품화해 들여온 것을 시작으로 지난 2월과 5월 독일 정통 기법으로 만든 맥주 ‘브라우펄’ 2종(필스/바이젠), ‘브라우하우스’ 2종(필스너/바이젠)을 각각 출시하는 등 ‘유럽 정통 브루어리 맥주’ 시리즈를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이들 ‘유럽 정통 브루어리 맥주’ 5종은 맥주 마니아들 사이에서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의 새로운 유럽 정통 맥주를 즐길 수 있다는 입소문이 돌며 지난 6월 말까지 누적판매량 80만 캔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비숍라거’는 1878년 함브루크의 작은 도시에서 설립된 이후 독일에서 가장 큰 양조장 중의 하나로 다양한 맥주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는 ‘칼스베르그 양조장’에서 탄생한 맥주다.
‘칼스베르그’는 세계에서 가장 큰 홉 재배 지역으로 유명한 ‘할러타우’에서 생산된 홉만을 취급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맥주의 95%를 차지하며, 맥주 맛의 가장 중요한 기초 중 하나로 꼽히는 ‘물’은 유럽에서 가장 큰 유색 사암 동굴인 ‘슈 로스 버그 동굴’의 깨끗하고 청정한 물을 사용했다. ‘비숍라거’는 독일 할러타우에서 생산된 홉을 사용한 전통적인 독일 필스너 맥주다. 연한 황금색과 강한 거품을 자랑하며, 입안에서 가벼운 쓴 맛의 뒷맛이 돌아 균형이 잘 잡힌 맛을 유지한다.
프랑스에서 제조된 ‘블랑쉐’는 밀 맥아의 25%와 보리 맥아의 75%를 사용하는 전형적인 벨기에 스타일 위트 맥주(비어블랑쉬)의 전통적인 레시피를 따랐다. 고수 풀과 오렌지 껍질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블랑쉐’는 부드럽고 매끄러우며, 약간 가미된 탄산의 청량함을 느낄 수 있다.
전국 홈플러스 모든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한 캔당 1800원으로 연중 상시 저가(EDLP)의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유럽 정통 브루어리 맥주’ 1탄부터 4탄까지 총 7종(호랄, 브라우펄 필스, 브라우펄 바이젠, 브라우하우스 필스너, 브라우하우스 바이젠, 비숍라거, 블랑쉐)을 대상으로 6캔 구매 시 9900원에 판매(교차구매가능)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한편 홈플러스는 ‘마이홈플러스’ 앱(App)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매월 맥주 할인 혜택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멤버십 서비스 ‘맥덕클럽’에서도 오직 홈플러스에서만 만날 수 있는 유럽 정통 브루어리 맥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유광택 홈플러스 차주류팀 바이어는 “최근 유럽 맥주에 대한 소비 증가 추세에 따라 그동안 대형마트나 편의점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유럽 정통 브루어리에서 제조된 맥주에 대한 고객 반응이 뜨겁다”며 “앞으로도 ‘유럽을 가장 잘 아는’ 홈플러스의 명성에맞게 다양한 유럽 맥주를 저렴한 가격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