쎌마테라퓨틱스, 유상증자 조기 납입…“재무 안정성 확보”

입력 2020-07-0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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쎌마테라퓨틱스가 오는 7월 말로 예정됐던 3자배정 유상증자 대금 50억 원이 조기 납입됐다고 1일 밝혔다. 납입일은 기존 2020년 7월 31일에서 한 달 앞당겨진 6월 30일이다.

유상증자 대금 납입에 따라 발행되는 신주는 110만528주며 신주 발행가격은 4505원이다. 이번 증자는 타법인 주식취득과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추진됐으나 향후 전환사채 발행 등을 감안되며 발행 규모가 줄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 조기 납입을 통해 재무 안정성을 확보하고 자본잠식 우려를 해소했다"며 "목표하던 130억 원 규모에는 미달되는 금액이나 신규 경영진들의 신사업 추진 및 운영자금 확보에 대한 강한 의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는 방사선색전술 전문기업 ‘베빅(BEBIG)’의 추가지분 인수와 '네오비르(Neovir)'를 이용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며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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