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수원시청 페이스북)
수원시청은 '코로나19' 100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1일 밝혔다.
수원시청에 따르면 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 백설마을 5단지 동양성지 아파트에 거주하는 30대 남성 A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수원시 코로나19 확진자는 100명으로 늘었다.
수원시 100번째 확진자는 29일 발열, 오한 증세를 보였으며, 관악구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인해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 100번째 확진자 A 씨는 30일 오전 10시 45분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채취 및 진단검사를 의뢰했으며, 이날 오후 10시 서울의과학연구소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이날 오후 11시 28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격리 입원됐다.
수원시청은 "확진자의 상세한 동선은 역학조사 완료 후 신속히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