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새’ 리메이크, 아침 드라마로 재탄생…어떤 내용? “어디서 타는 냄새 안 나요?”

입력 2020-06-3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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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드라마 ‘불새’가 리메이크로 시청자와 만난다.

30일 SBS 측은 “이유진 작가의 ‘불새’가 아침드라마로 리메이크될 예정”이라며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불새’는 2004년 방송된 MBC 드라마로 부잣집 여자와 가난한 남자가 사랑만으로 결혼했다가 이혼 후 경제적 상황이 역전된 뒤 다시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서진과 고(故) 이은주가 주인공으로 활약했으며 함께 출연한 에릭은 “어디서 타는 냄새 안 나요?”라는 명대사를 남기기도 했다. 당시 31.7%로 종영하며 큰 인기를 누린 작품이다.

드라마는 16년 만에 리메이크돼 SBS 아침드라마로 방송될 예정이다. 대본은 원작을 집필한 이유진 작가가 맡는다. 아직 구체적인 편성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현재 캐스팅 작업을 진행 중이며 배우 홍수아가 여자 주인공 출연을 논의 중이다. 올 하반기 촬영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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