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인메디병원, 신경과 신설 확충...신경계 질환 치료 가능

입력 2020-06-30 10:45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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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 자인메디병원은 내달 1일, 신경과를 새롭게 신설해 신경계 질환으로 고통받는 지역민들의 건강 증진에 힘쓸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신경과 진료를 시작하게 되면서 자인메디병원은 척추•관절 질환에 이어 재활치료, 건강검진, 인공신장센터, 소화기, 도수/물리치료, 비만센터 등을 갖춰 지역 주민들에게 한 층 더 강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신설한 신경과는 풍부한 노하우를 가진 의료진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치매, 간질, 어지럼증, 두통 등을 포함한 신경계 질환을 체계적으로 진료 받을 수 있다.

김병헌 자인메디병원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중장년층 비율이 높은 경기 고양시 특성 상 신경계 질환을 믿고 진료 받을 수 있는 병원의 중요성은 꽤나 큰 편"이라며 "신경계 질환은 신속한 대처가 중요한 만큼 의심 증상이 있는 분들이라면 빠른 시일 내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검진부터 받아보시길 적극 권한다"고 전했다.

한편, 코로나19로부터 감염 걱정 없는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된 자인메디병원은 현재, 수도권 중심으로 늘어나고 있는 코로나19 집단 감염에 대비해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을 일반환자와 분리하여 진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