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루넷, 회선 및 시스템 장비 공급 계약 체결(상보)

입력 2008-10-2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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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N 서비스 전문기업인 클루넷은 최근 대형 웹스토리지 업체인 와이즈휴먼네트웍스와 고정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대규모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급계약으로 클루넷은 향후 1년 동안 매월 6억원에 해당하는 솔루션을 와이즈휴먼네트웍스에 공급하게 된다.

클루넷의 CCN(Cloud Computing Network)서비스는 차세대 CDN(Contents Delivery Network)서비스로 최신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의 CDN 서비스 대비 네트워크의 효율성이 높아서 절반의 비용으로 최소 2배 이상의 전송속도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서비스다.

그간 인터넷 콘텐츠 비즈니스를 하기 위해서는 동시에 많은 접속자를 처리할 수 있는 고속전송 네트워크인CDN 서비스의 사용이 필수였다. 하지만 고가의 비용 때문에 콘텐츠 서비스 산업의 발전을 가로막는 걸림돌로 지적 받아 왔다.

이번 솔루션 공급에는 회선비용을 절반 가까이 줄일 수 있는 CCN 서비스와 함께 스토리지, 보안솔루션, 저작권 보호기술도 함께 공급된다.

특히 저작권 보호 기술인 ‘음원DNA 필터링 기술’은 저작물의 합법적 유통을 지원하며, 비용절감을 위한 시스템 설계까지 종합적인 컨설팅을 겸하고 있어 업체가 필요로 하는 고정비용 절감 및 서비스품질 개선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클루넷 관계자는 "최근 대기업 및 글로벌 기업들의 목표도 비용절감으로 바뀐 만큼 새로운 솔루션 도입과 적용으로 고객사의 고정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비효율적인 지출을 최대한 줄일 전망으로 앞으로 CDN의 매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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