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투자 유망종목] “반도체 실적 기대 ‘삼성전자’ㆍ순익 서프라이즈 전망 ‘KB금융’ 등”

입력 2020-06-2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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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마지막 주 단기투자 유망종목. (자료=하나금융투자)

29일 하나금융투자는 삼성전자, KB금융, LG이노텍 등 단기 투자 유망종목 10개를 선정ㆍ발표했다.

삼성전자는 한국의 5월 반도체 수출이 작년보다 7.1% 증가해 반도체 실적 부문의 실적 기대가 커졌다. 모바일 D램 및 세트 부분의 이익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다.

KB금융은 인도네시아 부코핀은행의 최대주주로 등극할 예정임이 투자포인트로 꼽혔다. KB금융은 500억~800억 원 추가 충당금 적립에도 컨센서스를 초과한 순이익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LG이노텍은 하반기 신모델 ToF모듈 및 센서시프트 탑재 효과로 판가 인상 효과가 기대된다. 코로나19 영향에도 전년보다 증익이 가능해 실적 기반의 안정적 투자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건설은 올해 최대 재개발 사업인 ‘한남3구역’을 수주했고, 해외 카타르 LNG수주도 기대된다. 가양CJ, 쌍용차 부지 인수, 송도 자체사업지 매입 등 개발재원도 확보한 점이 투자포인트다.

농심은 국내 라면 매출과 수출이 증가하고 있고, 라면 시장의 신제품 피로감과 출혈경쟁도 완화할 것으로 기대돼 단기투자 유망종목에 선정됐다.

씨젠은 코로나19 미국 확산세와 국내 감염 지속으로 진단키트 수요 재증가가 예상되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케이엠더블유는 6월부터 일본 라쿠텐, 삼성전자 시스템장비 매출 발생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중국 ZTE 향 수출 수혜 및 3분기 미국 수출로 실적 호전도 기대된다.

GS홈쇼핑은 가전 교체 수요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위메이드는 중국 샨다와의 ‘미르2’ 저작권 분쟁 승소로 라이선스 비즈니스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 컴백과 남자아이돌 트레저의 7월 데뷔에 따른 이익 모멘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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