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온라인커뮤니티)
빅뱅 지드래곤이 반려견 방치 논란에 휘말렸다.
최근 SNS와 온라인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지드래곤의 반려견인 가호의 근황 사진이 게재됐다.
가호는 2012년경 지드래곤이 입양하여 기르던 차이니즈 샤페이다. 당시 지드래곤은 가호와 함께 화보 촬영을 하는가 하면 공식석상에도 오른 바 있다. 팬들 사이에서는 6번째 멤버로 불릴 만큼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차이니즈 샤페이는 일명 ‘지드래곤 강아지’로 불리며 일반인들 사이에서 분양 열풍이 일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공개된 가호의 근황은 조금 당황스럽다. 현재 지드래곤 부모님 펜션에서 지내고 있는 가호의 관리 상태가 부실해 보였기 때문. 자르지 못해 길어버린 발톱은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전문가에 따르면 반려견의 발톱이 지나치게 길 경우 관절이 약화 되거나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더불어 충분히 산책하는 경우 발톱이 길 수 없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이에 많은 이들이 “가호의 표정마저 슬퍼 보인다”, “발톱이 저렇게 길 수가 있냐”, “조금 충격”이라며 실망감을 드러냈고 일각에서는 “샤페이 종은 원래 발톱이 긴 편에 속한다”라고 옹호하기도 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10월 전역해 빅뱅 컴백을 앞두고 있다. 현재 지드래곤은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