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 로고
배달 앱 '요기요'를 운영하는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26일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마제스타시티타워 건물 안 사내 카페에서 일하는 외주업체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직원은 이달 24일까지 카페에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이날 오전 확진자 발생 이후 전 직원 귀가 조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동시에 향후 2주 동안 재택근무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 마제스타시티타워 방역을 실시할 방침이다.
요기요 관계자는 “검사 필수대상인 밀접 접촉자 외에도 검사를 원하는 임직원들의 검사비용을 전액 지원할 것”이라며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당사는 확진자 감염 경로 및 동선 파악 등 방역당국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