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2020 G밸리 스타트업 데모데이’ 온라인 개최

입력 2020-06-2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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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열린 2020 G밸리 스타트업 온라인 데모데이 행사에서 마루엔터가 현장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가 G밸리(서울디지털산업단지) 스타트업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나섰다.

산단공은 전날 ‘2020 G밸리 스타트업 온라인 데모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위축된 투자유치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존 대면행사에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행사로 추진했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산단공 서울지역본부, 벤처기업협회, 스타트업 11개사, 투자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맞춤형 컨설팅, 투자유치 역량강화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이수한 스타트업 11개 팀이 인공지능(AI), IT 분야가 주를 이루는 사업 아이템을 발표했디.

이후 산단공은 참여 투자자와 관심 기업 간의 1:1 매칭 상담회를 개최하여 참여 기업들이 실직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추진키로 했다.

G밸리 스타트업 데모데이 행사는 산단공이 2018년도부터 G밸리 특화사업으로 추진 중인 행사다. 현재까지 18억7000만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도출한 바 있다. 산단공은 올해부터 연 2회 개최를 통해 스타트업 스케일업과 창업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행사를 주관한 류영현 산단공 서울지역본부장은 “전체 국가산업단지 스타트업의 24.1%가 G밸리에 터를 잡고 있는 만큼, 스타트업이 G밸리에 정착하여 일자리 창출, 신산업 육성 기반 마련 등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아울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기업의 활로 모색을 위해 온라인을 활용한 다양한 창업지원사업을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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