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커넥트재단, SW 교육 콘퍼런스 ‘SEF2020’ 개최

입력 2020-06-2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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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진행되는 SEF2020의 전경. 참가자들은 각 부스를 자유롭게 돌아다니듯이 클릭하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사진제공=네이버)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내달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국내 소프트웨어 교육 콘퍼런스 ‘SEF2020’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하는 SEF는 소프트웨어 전문들과 교육자, 학습자가 함께 모여 소프트웨어 교육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그 방향성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는 자리다.

네이버 커넥트재단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교육부, 한국과학창의재단, 네이버, EBS가 후원하는 ‘SEF2020’는 ‘인공지능과 SW교육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인공지능 시대에 적합한 소프트웨어 교육방법과 소프트웨어가 바꿀 삶의 모습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SEF2020은 코로나19 상황 속 안전을 고려해 ‘네이버TV’를 활용한 온라인 라이브 컨퍼런스로 진행된다. 관심이 있는 누구나 사전 참가신청 할 수 있다. SEF2020는 네이버 커넥트재단과 국내외 유수 IT기업의 실무자들, 컴퓨터과학 분야 연구자 및 개발자가 연사로 참여하는 만큼, 지난 18일 사전 참가신청이 시작된 후 많은 이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행사 프로그램은 주제별로 총 세개의 ‘학습 트랙(트랙A/B/C)’과 일반인이 참여해 본인의 경험을 나누는 ‘방구석 토크 버스킹’, 그리고 직접 프로그래밍을 실습해볼 수 있는 ‘파트너부스’로 구성됐다. 학습 트랙A는 ‘소프트웨어로 바꾸는 삶’을 주제로, 차기 개발자라면 주목할 만한 선배들의 노하우 세션이 구성됐다. 트랙B에서는 네이버 커넥트재단과 네이버가 제공하는 다양한 SW학습 도구와 이를 활용한 효과적인 학습방법을 소개하며, 트랙C에서는 인공지능(AI)분야에서 저명한 국내외 연구자들과 교육자가 함께 AI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한다.

조규찬 네이버 커넥트재단 이사장은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이 점차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새로운 시도와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며 “SEF2020은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비전공자부터 전문가까지 누구나 참여해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고 배울 수 있는 유익한 ‘페스티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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