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쎄쎄 임은숙, 유방암 다발성 전이 “딸 결혼한 모습까지 보고파”

입력 2020-06-25 23:48수정 2020-06-26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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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슈가맨2' )

쎄쎄쎄 임은숙의 마지막 무대가 회자되고 있다.

쎄쎄쎄 임은숙은 2018년 JTBC ‘슈가맨2’에 출연해 유방암 투병 중임을 고백했다. 쎄쎄쎄 임은숙은 같은 해 6월 증세가 악화돼 40대 나이에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임은숙은 방송 출연 한 달 전에 간에 다발성으로 전이가 됐다며 딸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무대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임은숙은 방송 이후 부모님이 살고 있는 충남 홍성에 내려가 치료에 전념할 것이란 뜻을 전했던 터라, 그의 사망 소식에 많은 이들이 깊은 애도를 표했다.

고인은 딸이 성인이 돼 결혼하는 모습까지 보고 싶다며 투병을 이기고자 하는 심지를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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