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종영소감, 자이언트→쌍갑포차…15년 연기자 인생 ‘눈길’

입력 2020-06-25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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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황정음SNS)

배우 황정음이 ‘쌍갑포차’ 종영을 맞아 10년 전 사진을 공개했다.

25일 황정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랜만에 자이언트 미주”라는 글과 함께 과거를 추억했다.

황정음은 이날 ‘쌍갑포차’ 종영을 맞아 2010년 자신이 주연을 맡았던 드라마 ‘자이언트’ 한 장면을 공개했다. 당시 황정음의 나이는 27세였다.

이어 황정음은 10년이 흐른 뒤 출연한 ‘쌍갑포차’의 한 장면을 게재하며 “37살 정음이”라는 글로 지나온 세월을 추억했다.

황정음은 1985년 1월생으로 올해 나이 37세다. 2001년 걸그룹 ‘쥬얼리’로 데뷔해 활동했다가 2005년 ‘루루공주’를 통해 연기자로 전향했다. 이후 2009년 방송된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을 통해 걸그룹 출신이 아닌 배우로서 인정받으며 주연 반열에 올랐다.

이후 황정음은 ‘자이언트’, ‘내 마음이 들리니’, ‘골든타임’, ‘돈의 화신’, ‘비밀’, ‘킬미, 힐미’ 등 수많은 히트작에 출연했으며 믿고 보는 황정음이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황정음은 이날 월주로 활약한 드라마 ‘쌍갑포차’ 종영을 맞으며 “월주의 사이다 발언과 조언으로 위로받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힘들고 지칠 때마다 꺼내 보고 싶은 드라마로 남았으면 좋겠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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