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회복에 포커스를 맞추되 낙관하지는 않는 정도로 접근해야 할 듯 합니다.”
굿모닝신한증권 박효진 연구위원은 지난 주 국내 주식시장과 주말의 해외 시장 상황들을 종합해 이번주 증시 예상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박 연구위원은 “주가는 3일간의 폭락과 10월 한달간 37% 폭락(달러화 기준 46%) 충격을 조금 완충할 수는 있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지수상 900~1100선에서 주간 움직임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업종별로 “금융과 건설의 회복 기대감이 있지만, 오히려 제조업의 과하락 주식 위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며 “여전히 금융, 건설은 현 수준에서도 반등시마다 축소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 연구위원은 “오는 29일 FOMC에서 금리인하 50bp, 11월 4일 미국 대선이후 미국의 신뢰도 회복 가능성 등을 감안해야 한다”며 “국내에서도 금리인하이후 외환시장과 외국인들의 채권 매도압박에 대해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