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히트상품] OB맥주 ‘호가든 그린그레이프’, 상큼한 청포도맛

입력 2020-06-2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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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넘김 부드러운 3.5도

오리지널 벨기에 밀맥주 호가든(Hoegaarden)이 여름을 맞아 상큼한 청포도 맛을 더한 ‘호가든 그린 그레이프(Green Grape)’ 신제품을 내놨다.‘호가든 그린 그레이프’는 호가든이 지난 몇 년간 브랜드 고유의 혁신 정신과 전통적인 양조 기술을 통해 선보였던 ‘호가든 유자’, ‘호가든 레몬’, ‘호가든 체리’에 이은 네 번째 기획 제품이다.

신규 광고 캠페인 모델로는 배우 한소희를 발탁했다. 한소희는 지난달 종영한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여다경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여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다. 이번 광고 ‘호가든과 함께라면 우리집에서 호캉스’편은 한소희가 집에서 ‘호가든 그린 그레이프’를 여유롭게 즐기는 모습을 세련되게 표현했다.

청포도 밭의 느긋한 삶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그린 그레이프’는 호가든 본연의 산뜻한 밀맥주 맛에 청포도의 상쾌한 달콤함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기존 ‘호가든 오리지널’ 제품(4.9도) 대비 낮은 3.5도로 목 넘김이 부드러워 더운 여름철 천천히 휴식을 취하며 음미하기에 제격이다.

특히 ‘호가든 그린 그레이프’는 점점 다양해지고 있는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을 충족시키기 위해 제품 기획부터 레시피 개발까지 모두 한국에서 직접 이루어졌다 벨기에 밀맥주 호가든의 전통을 그대로 이어받은 양조 기법으로 오직 국내에서만 제조된다. 500ml 캔 신제품은 24일부터 전국 대형마트에서 팔고 있고, 내달 1일부터 전국 편의점에서도 판매된다.

호가든 브랜드 관계자는 “상큼한 맛과 싱그러운 향을 가진 청포도를 더해 여름철 무더위에 어울리는 신제품을 탄생시켰다”며 “밀, 허브, 과일 등의 다양한 원료를 활용해 트렌드를 선도하는 혁신제품을 개발해온 호가든의 전통을 계속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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