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 광학알고리즘으로 사용자 식별, 높은 정확도와 보안성 확보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비접촉(Untact)식 생체인식을 적용한 서비스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비접촉식 생체인식 기술은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하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딥러닝, 빅데이터 등 ICT 기술과 접목되면서 스마트홈, 스마트빌딩을 한층 가속화시키고 있다.
보안시장 역시 PIN번호, 카드키 등 기존 방식에서 사용자의 신체적 특징을 활용한 생체인식 방식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는 가운데, 멀티 생체인식 기술을 활용한 출입통제 보안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벤처기업 ‘크루셜트랙’이 주목받고 있다.
크루셜트랙은 비접촉방식의 복합생체인증 기술 특허를 국내외 주요국에서 출원했다. 0.5초 이내에 사용자 식별과 정보를 처리하는 신속성 그리고 안면, 홍채, 지문, 장정맥의 4가지 생체정보를 멀티 모드 비접촉 방식으로 사용하는 초고속 보안솔루션으로 관련 업계의 기린아로 부상 중이다.
지난해에는 BACS Fleet Glance로 세계 최대 보안 전시회인 ‘ISC West’에서 Honorable Mention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고, 이에 앞서 2017년에는 세계 보안 협회의 엄격한 심사를 뚫고 ‘Best New Product(올해의 베스트 신제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표 제품으로 BACS 시리즈(BACS Quattro, BACS Duo, BACS 스마트도어)가 있으며 100% 비접촉 방식의 스마트 체온계와 멀티보안 솔루션 BACS™의 경우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고 전월 대비 500% 매출이 증가했다.
크루셜트랙 관계자는 “크루셜트랙의 전 제품은 100% 비접촉 방식으로 카드나 열쇠가 아닌 본인 자신의 생체 데이터로 인증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위생적이며 최상의 보안레벨을 자랑한다”며 “2018년부터 국내 주요 대기업 및 정부 기관에 보안 솔루션 제품을 적용한 바 있으며, 미국 대형 오프라인 마트에도 비접촉 자동결제 솔루션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2022년 매출 1억 불 및 상장을 목표로 하는 크루셜트랙은 공격적인 기술 투자와 영업망 확충에 전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