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다우지수 312.30포인트 하락...8,378.95P

미국증시는 전날(24일 현지시간) 유럽과 아시아 주식시장이 폭락세를 보인 가운데 다우지수가 312.30포인트 하락한체 장을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전날보다 312.30포인트(3.56%) 하락한 8,378.95로 마감됐다.

나스닥 종합지수 역시 51.88포인트(3.2%) 내린 1,552.03을 기록했으며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31.34포인트(3.4%) 떨어진 876.77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는 아시아와 유럽 증시의 폭락 소식이 전해지면서 개장전 선물거래가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져 거래가 중단되는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되기도 했다.

오전장 개장직후 다우지수는 낙폭이 점차 커지며 장중 한때 500포인트 이상 폭락했지만 오후 들어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줄였다.

하지만 아이슬란드의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신청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부 개도국들의 부도 가능성이 고조됐고, 영국 경제의 마이너스 성장 소식으로 전세계 경제의 동반 침체 우려가 시장에 확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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