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대남군사행동계획을 보류 시켰다는 소식에 방산주들이 일제히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39분 현재 빅텍은 전일대비 20.26%(2320원) 하락한 9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스페코(-22.49%), 퍼스텍(-19.68%), 한일단조(-19.92%), 한화에어로스페이스(-3.83%) 등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이날 조선중앙통신은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23일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7기 5차 회의 예비회의를 주재하고 대남 군사행동계획을 보류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예비회의에서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는 조성된 최근정세를 평가하고 조선인민군 총참모부가 당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5차회의에 제기한 대남군사행동계획들을 보류했다"고 전했다.
앞서 북한 군 총참모부는 지난 16일 대변인 발표를 통해 △금강산·개성공업지구 군대 전개 △비무장지대 초소 진출 △접경지역 군사훈련 △대남전단 살포 지원 등을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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