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히트상품] 디자인·공간 싹 바꾼 기아차 4세대 쏘렌토

입력 2020-06-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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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열 독립 시트 적용해 편의성 키워…디젤 모델, 스마트스트림 2.2리터 엔진 얹어 202마력 힘 발휘

▲기아차 4세대 쏘렌토 (사진제공=기아차)

4세대 쏘렌토는 2014년 3세대 출시 이후 6년 만에 출시된 모델로 혁신적인 디자인과 대형 SUV 수준의 공간 활용성, 강력한 주행성능과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갖췄다.

외관 디자인은 '정제된 강렬함'을 콘셉트로 완성됐다. 전면부는 하나로 연결된 라디에이터 그릴과 LED 헤드램프, 과감함을 더한 ‘타이거 노즈(Tiger Nose)’가 강인한 인상을 만들어냈다. 후면부는 세로 형태의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와이드 범퍼 가니시 등의 대비를 통해 단단한 모습으로 꾸며졌다.

실내는 12.3인치 클러스터와 10.25인치 내비게이션 등의 디스플레이, 다이얼 타입 전자식 변속기(SBW)가 SUV에 어울리는 직관성을 제공한다.

4세대 쏘렌토는 신규 플랫폼을 바탕으로 하는 최적의 레이아웃 설계를 통해 동급 중형 SUV는 물론 대형 SUV와 비교해도 경쟁력 있는 실내공간을 완성했다. 축간거리(휠베이스)가 35㎜ 늘어났고, 2열 무릎 공간과 적재 공간도 넓어졌다. 특히, 대형 SUV에만 적용되던 2열 독립 시트를 적용해 2열 승객의 편의성도 강화했다.

디젤 모델은 강화된 배출가스 규제를 충족한 ‘스마트스트림 D2.2’ 엔진을 얹어 202마력, 최대토크 45.0kgf·m의 힘을 낸다. 변속기로는 '스마트스트림 습식 8DCT'가 맞물리고, 1리터당 연비는 14.3㎞를 달성했다.

현대차그룹 최초로 적용된 안전 사양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MCB)’도 갖췄다. 주행 중 사고가 발생했을 때 1차 충돌 이후 운전자가 일시적으로 차를 통제하지 못하면 자동으로 제동해 2차 사고를 막아주는 기술이다.

기아차 최초로 적용한 '기아 페이'는 제휴 된 주유소와 주차장에서 쉽게 비용을 지급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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