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동남 파라곤' 청약 1순위 마감…평균 경쟁률 7.4대 1

입력 2020-06-24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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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동남지구 '청주 동남파라곤' 아파트 조감도. (사진 제공=더피알)
충북 청주시 동남지구에 들어설 '청주 동남 파라곤' 아파트가 23일 평균 경쟁률 7.41대 1로 1순위 청약에서 마감됐다. 434가구를 일반분양했는데 3216명이 청약을 신청했다.

청주 동남 파라곤엔 지하 3층∼지상 25층 6개 동(棟), 총 562가구가 들어선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96만 원으로 책정됐다.

청약 경쟁이 가장 치열한 주택형은 272가구를 분양한 전용면적 84㎡형이다. 청주지역에서만 2369명이 청약을 신청하면서 경쟁률이 8.71대 1까지 올랐다. 전용 77㎡ A형과 B형 경쟁률은 각각 4.81대 1, 2.39대 1을 기록했다.

시행사인 동양건설산업은 모든 주택형 분양이 1순위에서 마감되면서 24일로 예정된 2순위 청약은 접수하지 않기로 했다.

청주 동남 파라곤 청약 당첨자는 30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다음 달 13~15일 받는다.

▲충북 청주시 동남지구 '청주 동남 파라곤' 아파트 청약 현황. (출처=청약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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