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청은 22일 오후 '코로나19' 관내 47번째 확진자 동선을 공개했다.
남양주 47번째 확진자는 수동면 당두평로에 거주하는 69세 남성 A 씨로, 근무지는 서울 송파구에 있다. 송파구 54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A 씨는 20일 발열 증상이 나타난 뒤 21일 송파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통보를 받았다. 22일 동부보건센터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양성 판정이 내려져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에 이송됐다.
남양주시는 A 씨의 밀접접촉자인 배우자는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며, A 씨의 자택과 방문지에 대해 방역 소독 완료했다고 밝혔다.
◇남양주 47번째 확진자(69·수동면 당두평로 거주) 동선
△6월 18일
오전 8시 20분~오전 10시 10분 자택서 송파구 개인사무실 이동(자차)→오전 10시~오후 4시 30분 사무실에 머무름→오후 4시 30분~오후 6시 송파구 개인사무실서 자택 이동(자차)
△6월 19일
오전 9시~9시 20분 자택서 개인 창고(화도읍 가곡리 소재) 이동
오전 9시 20분~오전 11시 25분 창고에 머무름
오전 11시 25분~43분 창고서 보배밥상(수동면 입석리 소재, 자차) 이동
오전 11시 43분~낮 12시 6분 보배밥상
낮 12시 6분~오후 3시 20분 보배밥상→창고→자택(자차)
△6월 20일
오전 8시 30분~오후 7시 자택→타 지역(곤지암)→개인 창고(화도읍 가곡리 소재)→자택
오후 7시~ 자택에 머무름(증상 발현 : 발열)
△6월 21일
종일 자택(오후 3시 송파구보건소 자가격리 통보)
△6월 22일
오전 11시~낮 12시 자택→동부보건센터 선별진료소→자택(자차)
오후 7시 20분 양성 판정
오후 9시 30분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이송(구급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