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스마트폰으로 심장 초음파 검사
알파홀딩스는 22일 미국 초음파 의료영상 AI(인공지능) 기업 A사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에 자체 개발한 초음파 영상진단 AI 프로그램만 설치하면 자체 개발한 AI 네비게이션 기술을 통해 일반인 및 비전문가도 손쉽게 심장 초음파 검사를 할 수 있다. 검사 결과는 AI 기술을 통해 15초내에 나온다.
또한 A사의 AI기술은 특정 진단장비에만 국한되지 않고 GE, 필립스 등 글로벌 기업들이 출시한 대부분의 포터블 초음파 진단장비와 호환이 가능하다.
포춘비즈니스 인사이트(Fortune Business Insights)는 글로벌 원격의료 시장 규모가 2018년 498억달러에서 연평균 23.4%으로 고성장해 2026년에는 2668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알파홀딩스 관계자는 "A사의 AI 기술은 일반인도 손쉽게 초음파 진단을 하면서도 장비에 종속적이지 않은 것이 큰 장점"이라면서 "향후 상당한 밸류에이션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