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코리아, '교통사고 조사팀' 50주년 기념 안전운전 캠페인 진행

입력 2020-06-2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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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교통사고 조사팀, 실제 사고 현장 찾아가 자료수집…안전 서약받는 이벤트 진행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자사 교통사고 조사팀의 설립 50주년을 기념해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안전운전 습관을 만들기 위한 ‘드라이브 투 제로(Drive to Zero)’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제공=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자사 교통사고 조사팀의 설립 50주년을 기념해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안전운전 습관을 만들기 위한 ‘드라이브 투 제로(Drive to Zero)’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도로 위 3대 위협요소인 △과속운전 △주의 산만 △음주운전을 줄여나가기 위해 기획됐다.

실제 국내에서도 한국도로공사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최근 5년간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 원인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총 사망자 1079명 중 졸음ㆍ주시 태만, 과속운전으로 인한 사망자가 857명으로 80%를 차지했다.

특히,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일반사고 대비 치사율이 15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7월 19일까지 '드라이브 투 제로' 사이트를 통해 평소의 운전습관을 점검하고, 안전운전 동참에 관한 서약을 받는 활동을 진행한다.

안전운전 서약에 참여한 이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일렉트로룩스 공기청정기 퓨어 A9 등 경품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7월 6일까지 SK텔레콤 T맵을 통해서도 안전운전 습관을 위한 공동 마케팅을 시행한다. 출발 전 ‘T맵xNUGU’를 통해 "안전운전 OK"라고 말하거나, T 맵 내 팝업 이벤트 페이지를 클릭 후 안전운전 서약에 동의하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4000명에게 1만 원 상당의 주유권을 제공한다.

올해로 설립 50주년을 맞이한 볼보자동차 교통사고 조사팀은 실제 사고 현장을 찾아가 도로와 교통상황, 사건 발생 시각, 충돌 원인, 피해 등을 기록해 연구하는 조직이다. 현재까지 4만3000건 이상의 사고와 관련한 누적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볼보자동차는 이를 기반으로 △경추 보호 시스템(WHIPS) △측면 충돌 방지 시스템(SIPS) △사이드 에어백 및 커튼형 에어백 △시티 세이프티(City Safety) 등 안전 기술을 선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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