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 오늘 날씨, 전국 무더위 지속·내륙에 '폭염특보'…'서울 낮 30도' "미세먼지 농도 '좋음~보통'"

입력 2020-06-23 08:09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신태현 기자 holjjak@)

오늘(23일) 날씨는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강한 햇볕으로 인해 전국 대부분 낮 기온이 30도 이상, 중부내륙과 전북내륙, 경북내륙에는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오늘은 낮까지 전국에 구름이 많고 오후에 서쪽지방부터 차차 흐려져 내일(24일) 새벽에 서쪽 지방에서 비가 시작돼 낮에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일부 중부내륙과 전북내륙, 경북내륙에는 오늘까지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매우 덥겠고, 그 밖의 내륙에도 31도 이상 올라 매우 더울 전망이다.

한편, 내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30도 이하로 떨어져 오늘 오후 폭염특보가 해제될 가능성이 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보통' 수준이겠으나, 일부 서쪽지역은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오전에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국립환경과학원은 오늘 미세먼지 농도가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다만, 경기남부·충북·충남·전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24~34도가 되겠다.

오늘 오전 7시 현재 서울 기온은 23도다. 이 밖의 지역 기온은 백령도 18도, 인천 21도, 춘천 21도, 강릉 21도, 울릉도·독도 19도, 홍성 21도, 수원 22도, 청주 23도, 안동 18도, 전주 22도, 대전 22도, 대구 21도, 포항 21도, 목포 20도, 광주 20도, 여수 20도, 창원 20도, 부산 21도, 울산 20도, 제주 22도 등이다.

오늘 오후 3시 예상되는 서울 기온은 30도다. 이 밖의 지역 기온은 백령도 24도, 인천 27도, 춘천 33도, 강릉 26도, 울릉도·독도 24도, 홍성 29도, 수원 29도, 청주 30도, 안동 31도, 전주 30도, 대전 29도, 대구 30도, 포항 29도, 목포 27도, 광주 29도, 여수 25도, 창원 28도, 부산 27도, 울산 28도, 제주 27도 등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