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준, 군입대 위해 드라마 조기 종영까지…어쩌다가?

입력 2020-06-22 21:57

▲윤두준 (출처=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캡처)

하이라이트 멤버 윤두준이 군입대 당시 비하인드를 전했다.

22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지난 4월 전역한 윤두준이 출연해 군대에서의 일화를 전했다.

이날 윤두준은 “입대하고 식당에서 부대원들이 저를 엄청 쳐다보더라. 그때 먹방 드라마도 했기 때문에 기대했던 것 같다”라며 “그때 드라마 끝나고 바로 입대한 거라 경황이 없어 깨작거렸더니 실망했다고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윤두준은 지난 2018년 8월 현역 입대했다. 당시 윤두준은 tvN ‘식샤를 합시다3’에 출연 중이었다. 드라마는 당초 9월까지 촬영 일정이 남아있었지만, 윤두준의 갑작스러운 입대에 16부작에서 14부작으로 조기종영해야 했다.

이는 윤두준이 지원했던 의무경찰시험에서 최종 탈락함에 따라 현역 입대가 결정되며 벌어진 일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윤두준은 지난 4월 전역한 뒤 tvN ‘배달해서 먹힐까?’에 출연 중이다. 현재 군복무 중인 하이라이트 멤버 양요섭과 이기광, 손동운 모두 올해 전역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