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근황, 블로그 이용하는 이유…“인간적으로 가까워지고 싶어”

입력 2020-06-22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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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 근황 (출처=한소희SNS)

배우 한소희가 블로그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21일 한소희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저는 무탈하게 잘 있다”라며 약 2달 만의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소희는 장문의 글을 통해 “한의원에 요가에 촬영 때보다 더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다”라며 “제가 당장의 많은 사랑에 눈멀어 헛짓거리하면 혼내 달라”라고 소탈한 근황을 전했다.

한소희가 근황을 게재한 블로그는 데뷔 전부터 사용해오던 블로그다. 인스타그램 등이 많이 사용되는 요즘 블로그로 팬들과 소통하는 한소희의 모습은 오히려 반전 매력을 가져왔다.

한소희는 블로그를 주로 사용하는 것에 대해 “그림을 그릴 때부터 사용한 계정이다. 처음에는 일기 형식이었는데 팬분들이 찾아주셔서 신기하고 감사했다”라며 “이 사람들과 보다 인간적으로 근접해질 수 있는 방법을 찾다 보니 글을 자주 남기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한소희는 “거창한 게 아닌 일상에서 할 수 있는 대화들, 소소한 하루 중 대화들을 많이 나누고 싶었다”라고 속내를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한소희는 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 스물일곱 살이다. 원래는 미술을 전공했지만 2017년 SBS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를 통해 연기자로 전향했다. 최근에는 화제의 드라마 JTBC ‘부부의 세계’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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