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옥 교수, 결혼 전 속궁합보다 ‘이것’ 중요

입력 2020-06-19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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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TV는 사랑을 싣고' )

김창옥 교수가 생활고를 겪던 학생 시절 도움을 받았던 은인을 찾아나섰다.

김창옥 교수는 19일 방송된 KBS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 교회 집사 부부의 묵묵했던 도움을 기억, 그들을 찾아나섰다.

김창옥 교수는 교회 목사 부부가 된 이들에게 당시의 고마움을 전하며 강연으로 보답하면 어떻겠냐는 제안을 했다.

김창옥 교수는 20여년 간 7000회가 넘는 강연을 이어왔다. 소통전문가로 불리는 그는 결혼 전 확인해야할 사항에 ‘속궁합’이 아닌 이것을 추천했다.

그는 한 지상파 예능프로그램에 출연, “결혼 안하신 분들에게 속궁합보다 언어의 궁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마음에 드는 남자를 만났을 때 그 남자의 모국어는 확인하고 결혼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처음 연애할 때 남자는 여자에게 매력을 느끼면 도파민이라는 물질이 나와 언어가 바뀐다는 것. 하지만 도파민은 계속 나오는 게 아니라 3년 전후에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파민이 떨어진 남자는 원래 본인이 쓰는 말투로 돌아오고 보통 아버지에게 배우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창옥 교수는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하는 걸 보고 자연스럽게 배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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