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 영세 협력사에 사업장 안전교육 지원

입력 2020-06-1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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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매출 30억 원 미만의 영세 업체 대상…"안전교육 꾸준히 지원할 것"

▲포스코에너지 안전관리자가 17일 시흥에 있는 영세 협력사에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스코에너지)

포스코에너지는 17일 경기도 시흥에 있는 협력사를 방문해 ‘협력사와 더불어 발전하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교육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협력사는 직원 수 15인 이하, 연 매출 30억 원 미만의 영세 업체다. 평소 안전관리 전담인력이 부족해 관리가 어려웠다.

이번 교육은 안전교육과 안전컨설팅으로 구성해 포스코에너지 전사 안전관리자가 진행했다.

안전 관련 사례 등을 담은 동영상으로 안전의 중요성과 작업에서 필요한 안전점검 사항, 예방대책의 실질적인 비결과 정보를 공유했다.

이어 1:1 안전컨설팅으로 산업안전보건법 내 과태료 부과기준 등 소규모 사업자가 놓칠 수 있는 법령에 대한 질의응답도 진행했다.

정창식 포스코에너지 경영지원실장은 “포스코 그룹의 경영이념인 ‘더불어 발전하는 기업 시민’ 실천을 위해 배려와 존중의 자세로 협력사, 공급사가 함께 협업하는 문화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안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기 때문에 협력사 직원들의 안전의식 강화와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교육을 꾸준히 지원해 나가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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