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계절적 성수기 도래, 어닝 모멘텀 이끌 예정
지문인식 전문기업 슈프리마가 사회 전반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매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슈프리마는 올해 3분기에 매출액 55억원, 영업이익 24억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84.6%, 86.6%가 각각 증가해 높은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3분기까지 누적실적은 매출 159억7000만원, 영업이익 72억9000만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1.1%, 187.6%로 대폭 상승했다.
슈프리마는 지난 상반기에 창업이래 최대 반기실적 달성한데 이어 3분기도 모든 실적들이 상승해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슈프리마는 3분기까지 45%이상의 높은 누적 영업이익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 분기부터는 효율적인 재고자산 운영과 원가절감 효과로 60%가 넘는 매출총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회사측은 이번 실적호조가 글로벌 유통업체의 신제품 공급 확대와 글로벌 체인망을 갖춘 기업들의 지문인식 출입근태시스템 구축사업 확대, 정부의 전자여권 전면 시행에 따른 전자여권판독기 공급사업 수주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슈프리마 이재원 대표는 "3분기는 외부적인 악재요인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성장세를 이끌어왔다"며 "4분기는 계절적 성수기 도래와 신제품 출시를 통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어닝 모멘텀을 이끌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