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비상장 주식 시장이 4일 연속 상승했다.
세포치료제 개발업 에스씨엠생명과학은 코스닥 상장 첫날 강세를 보였다. 시초가가 공모가 대비 73.53% 상승한 2만9500원을 기록했고, 종가는 112.35% 상승한 3만6100원으로 마감됐다.
IPO(기업공개) 관련주 중 질병 진단기술 및 치료제 연구개발 업체 압타머사이언스가 호가 2만3500원(▲1000, +4.44%)으로 사상 최고가에 도달했고, 알츠하이머 조기 혈액진단 키트 개발업체 피플바이오는 1만8000원(▲500, +2.86%)으로 올랐다.
전자부품 제조업 솔루엠이 1만3500원(▲250, +1.89%)으로 오름세를 이어갔고, 모바일게임 플랫폼 개발 및 공급업체 카카오게임즈는 3만6500원(▼500, -1.35%)으로 밀려났다.
바이오 신약 연구개발 비씨켐이 호가 4만 원(▼2000, -4.76%)으로 전 거래일에 이어 낙폭을 키웠고, 코로나19 진단키트 업체 솔젠트와 유전자가위 연구기업 지플러스생명과학은 각각 2만6500원(▼500, -1.85%), 1만7450원(▼50, -0.29%)으로 떨어졌다.
전자부품 제조업체 필로시스가 호가 1500원(▲50, +3.45%)으로 상승했고, HA필러 및 의료기기 제조업체 아크로스는 5만9000원(▲500, +0.85%)으로 회복했다.
엔지니어링 전문업체 현대엔지니어링이 66만 원(▼10000, -1.49%)으로 5주 최저가였고, 신용카드 및 할부금융업 현대카드와 석유 정제 전문업체 현대오일뱅크는 호가 변동이 없었다.
그 밖에 온라인 게임 개발업체 크래프톤이 80만 원(▲12500, +1.59%)으로 6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고, 해운물류 컨설팅 전문업체 싸이버로지텍은 1만3500원(▼250, -1.82%)으로 사상 최저가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