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중소기업 손잡고 반려동물 가구 출시

입력 2020-06-1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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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스홈과 '마레 스툴·테이블' 출시

▲마레 테이블과 스툴 (사진제공=한샘)

한샘이 자사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반려동물을 위한 가구를 출시했다. 국내 생활가구 브랜드 '세레스홈'과 공동 개발한 브랜드 제품이다.

17일 한샘에 따르면 공동 개발 브랜드는 한샘과 ‘한샘몰’에 입점한 중소, 소상공인이 공동으로 제품을 개발해 출시하는 형태로 운영한다. 상품 기획은 한샘과 입점 업체가 함께하고 생산은 입점 업체가, 마케팅은 한샘이 각각 맡는다. 마케팅 비용도 한샘이 일부 부담한다.

한샘 측은 이런 전략이 소상공인의 아이디어 상품과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확보할 수 있는데다 입점 업체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할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마레 라운드 테이블·스툴'은 반려동물을 위한 가구의 수요와 고객 니즈가 높아지는 것을 반영해 출시한 제품이다. 스툴 하부에는 반려동물이 쉴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이 마련됐고, 안전성을 고려해 E0등급의 목재와 환경친화적인 접착제도 사용했다. 색상은 색상은 화이트, 라이트 그레이, 딥 그레이 세 종류다.

한샘 관계자는 “한샘은 중소, 소상공인과 함께 개발해 출시하는 공동 개발 브랜드를 계속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마레 테이블과 스툴은 반려동물과 함께 더 나은 생활을 누리고, 감각적인 인테리어 효과까지 누릴 수 있도록 국내 생활가구 전문 브랜드 세레스홈과 공동 개발한 제품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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