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네오룩스, OLED 가동률 상승 최대 수혜주 ‘매수’-유안타

입력 2020-06-17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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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네오룩스 분기별 실적 추이.
유안타증권은 17일 덕산네오룩스에 대해 국내와 중국 OLED 가동률 상승 최대 수혜주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 원을 유지했다.

유안타증권 김광진 연구원은 “올해 예상실적은 매출액 1241억 원, 영업이익 300억 원으로 하반기 실적 성장 폭이 클 것”이라며 “하반기 갤럭시 노트20 시리즈를 시작으로 갤럭시 폴드2, 아이폰 12시리즈 등 다수의 신규 플래그십 모델 출시 예정이고, 코로나19로 인해 억눌렸던 교체 대기 수요까지 반영됨에 따라 삼성디스플레이의 가동률은 높은 수준까지 올라올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BOE, CSOT, Tianma 등 중국 향 매출 확대도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 중국 고객사 향 매출은 2018년 140억 원, 2019년 200억 원, 올해 270억 원 수준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특히 내년 갤럭시S 시리즈 1개 모델과 아이폰13 시리즈 1개 모델 진입 가능성 큰 BOE 향 소재 공급이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코로나19 영향에도 올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 예상되는 덕산네오룩스에 대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한다”며 “중장기적으로 삼성디스플레이의 LCD 라인 셧다운 및 OLED 사업 집중, 중국 패널업체들의 플렉서블 OLED 투자 확대 기조 고려 시 글로벌 패널 시장 내 OLED 비중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덕산네오룩스 실적도 동반해 지속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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