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현 소람한방병원 원장, 채널A ‘닥터지바고’ 췌장암편 출연

시한부 말기 췌장암 환자 사례자 출연, 4년 생존비법 소개

지난 13일 채널A에서 방송된 <닥터지바고> 췌장암 편에 이동현 소람한방병원 책임원장이 암치료 전문의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동현 원장은 침묵의 질환으로 알려진 췌장암의 위험성과 진단법, 치료법에 대해 소개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도 어렵고, 암을 발견해도 수술 가능확률이 20%에 미치지 못하는 위험한 질환이다. 특히 5년 생존율은 8% 이하로 진단과 수술, 생존률이 현저히 낮은 가장 무서운 암으로 손꼽힌다.

이날 방송에는 2017년 췌장암 4기 판정을 받고 현재 소람한방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인 60대 사례자가 등장해 췌장암 진단 당시의 심정과 힘든 항암치료 과정을 그대로 보여줬다. 2017년 당시 5cm의 종양과 주변 혈관 침윤이 진행돼 수술을 진행할 수도 없는 상황. 그에게 남은 시간이 3개월뿐이라는 사망선고까지 받았다고 털어놔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동현 원장은 “처음 소람한방병원을 찾았을 때 사례자분은 여명이 6개월에서 길어야 1년으로 봤다. 그것도 항암제가 잘 받는다는 가정하에서”라며 “혈관에 암세포가 붙어있어서 수술도 힘들지만, 수술을 강행해도 재발할 확률이 높아 힘든 항암치료로 현재 암세포의 크기를 유지하거나 줄이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선택의 여지가 없어 수술이 아닌 항암치료와 면역치료 병행을 선택한 사례자. 시한부 3개월 판정을 받았던 그는 4년이 지난 지금도 건강하게 항암치료를 받고 있다. 양한방 통합 면역치료를 시행하며 사례자의 주치의를 맡고 있는 이동현 원장은 “3주에 한 번씩 진행되는 항암치료 기간에 맞춰 일대일 맞춤 진료를 시행하고 있고 예후도 좋아 누구보다 건강하게 치료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소람한방병원은 맞춤형 치료와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 연구하는 병원을 추구하는 한•양방 통합 면역 암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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