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룸,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캐스터네츠’ 시리즈 매출 2배 ‘쑥’

입력 2020-06-1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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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룸의 ‘캐스터네츠 해먹 소파테이블’ (사진제공=일룸)

퍼시스그룹 생활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반려동물 가구 시리즈 매출이 2배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16일 일룸에 따르면 반려동물 가구 시리즈 ‘캐스터네츠’가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된 2월말을 기점으로 약 2배의 매출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와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주문량을 비교한 결과다.

특히 ‘데스크스텝’과 ‘해먹 소파테이블’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매출이 각각 330%, 200% 증가했다. 데스크스텝’은 반려인의 책상 옆에 배치해 반려동물과 교감하는 시간을 더 늘여줄 수 있는 미니 캣타워다. ‘해먹 소파테이블’은 테이블 하부에 반려동물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아늑한 공간을 만들어 주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책장 기능과 캣타워 기능을 동시에 갖춰 다용도로 사용 가능한 ‘책장 캣타워’는 출시 시점부터 계속해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일룸은 또 다른 주요 인기 요인으로 제품 개발 초기 단계부터 일룸 사내 집사, 자체 연구소와의 협업을 통해 제품을 기획한 점을 꼽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고양이 유튜브 채널로 활약하는 ‘김메주와 고양이들’ 크리에이터의 의견을 반영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일룸은 ‘김메주와 고양이들’ 크리에이터와 고양이 전문 수의사인 노진희 수의사와 협업해 캐스터네츠 시리즈 2차 라인업을 기획하고 있다.

일룸 브랜드 관계자는 “일룸 캐스터네츠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족에게 더 행복한 일상을 만들어 주기 위해 개발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늘어난 집안에서의 반려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해주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일룸은 단순 가구 브랜드가 아닌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소비자에게 다가가기 위해 소비자의 세분화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연구하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일룸의 ‘캐스터네츠’ 시리즈는 일룸 온라인 쇼핑몰과 전국 주요 일룸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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