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셈, ‘클라우드모아’ 프로모션 통해 클라우드 고객 확보 본격화

입력 2020-06-15 10:29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클라우드, 인공지능, 빅데이터 및 데이터베이스,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 전문 기업 엑셈이 클라우드 통합 관제 솔루션 ‘클라우드모아(CloudMOA)’ 무료 체험판 프로모션을 통해 클라우드 고객 확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15일 엑셈에 따르면, 엑셈의 400여 개 핵심 고객사의 IT 인프라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1차 프로모션에 참여했던 국내 유수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CSP), SI 회사, 제조사, 금융사 등이 클라우드모아의 성능에 큰 만족감을 표현했다.

클라우드모아는 클라우드 운영에서 가장 중요한 관건으로 꼽히는 '클라우드의 가시성(Visibility) 확보'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인정받았다.

프라이빗 클라우드, 퍼블릭 클라우드 등을 포함한 쿠버네티스 기반의 모든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의 ‘올인원(All-in-One)’ 통합 관제, 2D/3D 토폴로지 뷰, 인공지능을 활용한 이상 탐지 및 다차원 서비스 레벨 성능 모니터링 기능 등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컨테이너 단위 문제까지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함으로써 근본원인을 분석하고, 장애 복구 시간을 단축시켜 준다.

클라우드모아는 이처럼 빈틈없는 성능 관리와 고객 지향적인 기술로, 클라우드 도입 고객의 IT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함으로써 클라우드 기반의 비즈니스 혁신을 지원한다.

이러한 클라우드모아만의 차별화된 기능 덕분에 프로모션에 참여한 많은 고객들은 유료 라이선스 구입에도 긍정적인 반응이었고, 실제로 일부 고객은 현재 계약 체결을 준비 중이라고 엑셈은 전했다.

또한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국내 대기업, 금융사, 공공기관 등의 클라우드 이용 현황과 도입 계획도 함께 조사함으로써 많은 잠재고객도 파악할 수 있었다고 엑셈 관계자는 밝혔다.

엑셈은 1차 프로모션의 열기에 힘입어 7월 10일까지 더 폭넓은 고객군을 대상으로 추가 확대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엑셈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 진행 전에 회사 내부에서도 국내 클라우드 성능 관리 시장의 성장성에 대해 긍정적인 판단을 한 후 적극적으로 클라우드모아 홍보를 추진했다”라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클라우드모아가 타깃팅하고 있는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장이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빠르게 성장 중임을 보다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가트너가 2019년 4월에 발표한 ‘전세계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 전망’ 자료에 따르면, 엑셈의 클라우드모아가 속한 한국 ‘클라우드 관리 및 보안 서비스’ 시장 규모는 2020년 약 2635억 원, 2021년 3007억 원, 2022년 3380억 원으로 CAGR(Compound Annual Growth Rate, 연평균 성장률)이 13%를 웃도는 꾸준한 성장세가 예상된다.

전세계 기업과 정부의 IT 인프라가 클라우드로 전환되는 흐름도 더욱 빨라지고 있다. 서버와 데이터베이스 등 IT 시스템을 직접 구축하는 기존 온프레미스 방식 대비 클라우드가 비용 절감과 효율성 향상에 더 유리하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졌고, 초기 클라우드 전환 시의 시행착오를 통한 최적의 전환 방안들도 구체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 조사기관 IDC의 ‘2020 전세계 IT 예측’에 따르면, 2022년에 이르러 전세계 기업의 70%가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관리 기술과 도구를 활용하게 될 전망이다. 또한 소프트웨어 투자 분야의 대표적인 VC 중 하나인 미국 베세머 벤처 파트너스가 지난 4월 발간한 ‘State of the Cloud 2020’ 보고서에 따르면, 클라우드가 2030년까지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의 75%를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클라우드모아’ 프로모션을 총괄하고 있는 류길현 엑셈 신기술본부장(상무)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한국형 디지털 뉴딜’ 인프라의 근간은 결국 클라우드”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국내와 해외 클라우드 시장이 더욱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세계에서 엑셈 ‘클라우드모아’를 찾는 고객들이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향후 매출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