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제약, 하반기 뱅가드ㆍ평택2공장 효과 기대”-IBK투자

입력 2020-06-15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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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15일 케이엠제약에 대해 2분기부터 손세정제 수익 매출이 반영돼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민희 연구원은 “비수기 영향까지 겹쳐 구강 관리, 뷰티 제품 매출이 모두 전 분기 대비 감소할 것”이라며 “그러나 3월 출시한 미국향 손세정제를 포함, 국내 및 해외 OEM/ODM 판매 증가로 신규 매출이 20억 원 발생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를 감안,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1억 원과 7억 원을 전망했다.

하반기엔 중국 최대 유통업체 뱅가드와 제휴와 평택2공장이 기대 포인트라고 짚었다. 이 연구원은 “작년 뱅가드 제휴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수출 실적이 미흡했지만 하반기부터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며, 평택2공장도 본격적인 제품 출시가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21%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인건비, 마케팅비 등에 따라 수익성은 갈릴 수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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