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슬옹-아이유, ‘잔소리’ 벌써 10주년…활동 당시 모습 보니 ‘풋풋해’

입력 2020-06-14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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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슬옹 (출처=임슬옹SNS,KBS2)

가수 임슬옹이 동료 아이유와 변함없는 우정을 드러냈다.

임슬옹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잔소리 10주년 겸 뒤늦은 생일 겸. 좀 변해라 애들아”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임슬옹과 아이유 옥택연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임슬옹과 아이유는 여느 때보다 편안해 보이는 모습으로 오랜 우정을 뽐냈다.

임슬옹과 아이유는 2010년 6월 발매된 듀엣곡 ‘잔소리’로 함께 활동한 바 있다. 당시 ‘잔소리’는 가요계 대표 듀엣곡으로 떠오르며 메가 히트를 기록했다. 특히 아이유는 ‘잔소리’를 시작으로 ‘좋은 날’, ‘너랑 나’ 등 연이어 히트곡을 내놓으며 국민 여동생으로 떠올랐다.

뜨거운 시절을 함께했던 임슬옹과 아이유는 10년이 지난 뒤에도 변함없는 우정을 이어오며 보는 이들에게도 훈훈함을 안겼다.

사진을 본 팬들은 “세월 진짜 빠르다”, “벌써 10년이라니”, “두 분 또 듀엣곡 해주세요”, “변함없는 우정 응원한다”라고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임슬옹은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34세다. 1993년생인 아이유와는 6살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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