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훈 HMM 사장 “해운재건 미래 주역”…신입사원 사령장 수여

입력 2020-06-1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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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명 신입생 입문교육 완료…MZ 세대 특성 반영한 시청각 자료·게임 등 교육

▲12일 연지동 HMM 사옥에서 개최된 ‘HMM 신입사원 사령장 수여식’에서 배재훈 사장(앞줄 좌측에서 여섯번째)이 신입사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HMM

HMM이 올해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사령장 수여식’을 지난 12일 개최했다.

이날 연지동 사옥에서 개최된 행사에 참석한 배재훈 HMM 사장은 17명의 신입사원들에게 직접 사령장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신입사원들은 지난 2주간 해운 실무교육을 비롯한 각 사업별 및 팀 별 소개, 커리어 비전 수립, 골든벨을 울려라 등 입문교육을 완료했다.

특히 기존 강의 위주의 교육을 탈피하고 MZ(밀레니얼+Z) 세대들의 특성을 반영한 동영상, 모바일을 활용한 보드게임, 레고 실습 등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통해 교육의 흥미를 높였다.

배 사장은 “여러분은 대한민국 해운재건은 물론 HMM의 미래를 책임질 주역”이라며,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전문성을 키워 대한민국 해운을 대표하는 전문 일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지난 1월 2020년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한 HMM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의 일환으로 채용 일정을 잠시 연기, 지난 5월 최종 면접을 통해 17명의 채용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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