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중고거래가 불안한 이유는 믿기 어렵다는 점이다. 판매자가 올려놓은 사진이나 설명만으로는 확인하기가 쉽지 않다. 재차, 삼차 확인하지만, 마지막까지 불안하다.
사용자들의 이런 불안감 해소를 위해서 한 중고거래 사이트는 ‘동영상을 요청하세요’라는 해결책을 내놨다. 스마트폰 보급률이 90%가 넘는 요즘 동영상 촬영이 어렵지는 않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왜 하지 못할까? 촬영은 쉬운데 나머지 과정들이 복잡하게 느껴지고 결국 귀찮음을 느끼며 하지 않게 된다.
이 가운데 SEEBOX가 복잡한 설치나 절차 없이 촬영, 등록, 결제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섰다. 이곳은 자동 에스크로 기능도 있어 신용거래도 가능하다.
SEEBOX는 유튜브처럼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결제시스템도 제공한다. 또 실시간 방송 시스템과 결제시스템을 제공한다. 또한, 씨앗(1개당 100원)이라는 사이버머니를 사업자에게는 95%(카드수수료 포함)의 환전율을 개인에게는 80%의 환전율로 제공한다.
강용일 ㈜디디오넷 대표는 “SEEBOX플랫폼이 언택트 시대 동영상 커머스 플랫폼의 대안이 될 것” 으로 예측하면서 “SEEBOX를 통해 모든 중소상공인이 매장을 홍보하고 물건을 실시간으로 거래하게 될 것”이라 밝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SEEBOX 홈페이지 또는 어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아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