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아산탕정2-A7블록 국민•영구임대 입주자 신청을 6월 19일부터 24일까지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이곳은 국민•영구임대 주택은 무주택국민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정부 재정과 주택도시기금 지원으로 건설되며, 현장신청 및 서류접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입주 예정일은 21년 5월로, 국민임대(783호)와 영구임대(161호)의 혼합으로 구성된다. 주택의 동•호는 신청형별에 따라 동별, 층별, 향별 구분 없이 추천하며 LH청약센터 및 ARS에서도 당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2020년 10월 8일(목) 17:00 이후로 예정되어 있다.
특히 서울과 아산을 잇는 수도권 1호선 탕정역이 신설 예정에 있으며 지하철 1호선 배방역에서 바로 다음 역이 KTX•SRT 천안아산역이기 때문에 서울을 비롯한 전국으로의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그와 함께 21번, 43번 국도를 이용할 경우 인근 도시로의 접근이 용이하며, 자동차전용 도로를 통해 평택 등 수도권 남부도시로의 이동도 쉽다.
해당 블록 단지는 가벼운 임대료와 30년간 임대료 인상제한으로 월세 걱정 없이 안정적인 주거를 영위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우수한 입지여건과 풍부한 배후수요를 자랑하고 있으며, 단지와 연계된 근린공원을 따라가면 마트, 초등학교, 각종 상업시설 등이 있어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도보로 초등학교(2023년 이후 개교 예정)와 중학교까지 이동할 수 있고 불당동 학원가가 인근에 있다. 특히 단지 주변으로 탕정디스플레이시티, 천안일반산업단지 등이 있어 직주근접 환경을 구축했다.
관계자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월세 부담은 덜고 최장 30년 동안 안정적인 주거가 가능하다. 입주민의 건강을 위한 주민운동시설이나 휴게소, 주민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계획에 있기 때문에 편의시설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임대주택 입주자격은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일정 소득 및 자산 보유 기준을 충족하여야 하며, 입주를 신청한 신청자와 해당 세대구성원 전원에 대해 주택 소유 여부, 소득과 자산 조회를 통해 입주자격 충족 여부를 검증 후 입주자로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