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억원 로또당첨금은 어디로?-로또리치

입력 2008-10-2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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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로또정보사이트 로또리치(www.lottorich.co.kr)가 지난 305회(1등 당첨금 약 20억원)에 이어 306회(약 21억원) 로또추첨에서 ‘2회 연속 로또1등 당첨조합 배출’ 기록을 달성해 화제가 되고 있다.

더욱이 306회에서는 로또1등 당첨조합 외에도 2등(약 7천6백만원) 4조합, 3등(약 140만원) 151조합 등 총 76,354개의 당첨조합이 탄생, 사상 최대의 당첨성과를 이룩했다.

로또리치는 이와 관련해 “로또1등 당첨조합을 거머쥔 행운의 주인공은 윤진희(가명/23세) 씨로 확인됐다”면서 “전화 인터뷰 결과, 그는 로또리치로부터 제공받은 1등 당첨조합으로 실제 로또를 구매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덧붙여 로또리치는 “2등 당첨조합을 제공받은 4명의 회원 중에는 안혜지(가명/27세), 이소영(가명/26세), 김광성(가명/49세) 씨와 전화연결이 됐다”며 “그 중 김광성 씨만이 당시 로또를 구매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광성 씨는 로또리치와의 인터뷰를 통해 “로또2등에 당첨될 거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해 지난 회차 로또티켓을 정리하던 중 함께 버린 것 같다”며 “일생일대 단 한번 찾아오기 힘든 기회를 놓쳤지만, 이를 교훈 삼아 앞으로는 1등에도 당첨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꾸준히 도전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자영업을 하고 있어 바쁜 탓에 최근 한달 간 로또를 구입하지 못했다는 이소영(3년 골드티켓 서비스 회원) 씨는 “2등 당첨조합이 제공됐다는 사실을 알고 한 숨도 못 잘 정도로 아쉬웠다”며 씁쓸한 심정을 표현했다.

로또리치는 이처럼 무더기 당첨조합이 배출됐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구매로 이어지지 않은 원인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로또당첨을 간절히 원하지만 반면, 1~2등이 허황된 꿈이라 생각해 그 기회를 놓치고 마는 비극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같은 비극을 초래하지 않기 위해서는 로또 1등에 당첨될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꾸준히 도전할 필요가 있다는 것.

또한 로또리치는 “로또1등 당첨을 더욱 빨리 앞당기기 위한 특별 전략으로, 306회에서 배출된 로또1~5등 당첨조합 번호의 대부분을 탄생시킨 골드티켓 서비스를 활용해 볼 것”을 제시했다.

로또리치에 따르면 나눔로또가 도입한 비너스 추첨기를 완벽 분석한 것은 물론, 과학적인 기법을 적용한 랜덤워크 로또예측시스템 중에서도 가장 엄선된 조합이 제공되는 골드티켓 서비스가 로또1등 당첨에 폭발적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로또리치(www.lottorich.co.kr)는 자체 개발한 랜덤워크 로또예측시스템의 성과에 대해서는 “306회(약 20억원)를 비롯해 193회(약 34억원), 206회(약 20억원), 216회(약 8억5천만원), 231회(약 11억원), 236회(약 50억원), 291회(약 15억원), 296회(약 30억원), 305회(약 20억원) 등 9차례에 걸쳐 로또1등 당첨조합 배출에 성공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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